[ATOM:BIT 9인의 초대전 작품 관람사진]“물질과 정보의 융합, 그 실험의 현장”[중앙박물관] ‘ATOM:BIT 9인 초대전’ 개최- 디지털과 물질의 경계를 넘는 9인의 실험적 예술 세계- 4.15일부터 6.5일까지 성산홀 성산복합문화공간서 전시정보와 물질이 점점 더 밀접하게 결합되고 있는 시대, 그 경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예술 전시가 열린다.‘ATOM:BIT 9인 초대전’은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ATOM(원자)’과 정보의 최소 단위인 ‘BIT(비트)’를 주제로,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9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두 세계의 융합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실험적 전시다.[ATOM:BIT 9인의 초대전 작품 관람 사진]이번 전시에는 ▲ 나가시마 사토코 교수(게임학과) ▲ 오승준 교수(실내건축디자인학과) ▲ 정석연 교수(실내건축디자인학과) ▲ 김시만 교수(게임학과) ▲ 강현석 교수(산업디자인학과) ▲ 최형문 교수(산업디자인학과) ▲ 박진우 교수(산업디자인학과) ▲최영 교수(시각디자인융합학부) ▲김진 교수(산업디자인학과) 등 9인의 작가가 참여했다.[ATOM:BIT 9인의 초대전 작품 설명 사진]이 전시는 오늘날 디지털 기술과 제조 기술이 교차하며 만들어낸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보여준다. 과거 물질과 정보는 각기 다른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이 전시에서는 그 경계를 허물고 융합의 지점에서 새로운 창작과 표현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ATOM:BIT 9인의 초대전 작품 설명 사진]참여 작가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ATOM과 BIT라는 개념을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물질과 정보, 아날로그와 디지털, 현실과 가상 사이의 상호작용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전시는 전통적인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근본적 요소들인 원자와 비트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제안한다.[ATOM:BIT 9인의 초대전 단체 기념사진]9인의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기본 단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것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에서 어떻게 다르게, 혹은 유사하게 작동하는지를 예술로 풀어낸다.물질과 정보의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 그 융합의 지점을 바라보는 예술적 시도는 앞으로의 창작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이번 전시는 4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성산홀 L층 성산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홍보팀(850-5011~3)
2025-04-18[김병욱 학생과 어머니 김미성 씨가 함께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동행, 그리고 도전”[자유전공학부] 시각장애인 김병욱 학생과 어머니의동반 입학- 김병욱 학생, 2021년 급성 외상성 시신경병증 진단- 어머니 김미성 씨, 아들과 함께 대학 진학 결심- 김씨 모자 “4년 후 꼭 학사모 함께 쓰고 싶다”우리 대학 자유전공학부에는 특별한 신입생 모자가 있다. 시각장애(시야중증)를 딛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30세의 김병욱 학생과, 그의 손을 꼭 잡고 함께 입학한 어머니 김미성 학생(57세). 두 사람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2021년 가을, 김병욱 씨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 대부분을 잃는 시련을 겪었다. ‘급성 외상성 시신경병증’이라는 진단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다.한창 꿈을 펼쳐야 할 시기에 찾아온 장애. 김 씨는 처음엔 절망했고, 차가운 현실의 벽 앞에서 수없이 좌절했다. 그가 마주한 사회는 여전히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부족했고, 장애는 차별과 오해의 이름으로 다가왔다.[김병욱 학생과 어머니 김미성 씨가 벤치에 앉아 봄 캠퍼스 정취를 즐기고 있다]스스로 장애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했다. 장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생존권조차 위협받는 현실 속에서, 그는 아들의 신념과 꿈을 지켜주고자 했던 어머니를 보면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는 인생 2막의 도전을 결심했다.그 여정에 함께한 이는 다름 아닌 어머니 김미성 씨였다. 아들의 아픔을 지켜보던 그녀는 유사암과 고도난청이라는 자신의 질병을 뒤로한 채, 아들의 곁을 지키기 위해 대학 입학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그 도전 끝에, 김미성 씨는 기회균형 전형(만학도)을 통해, 김병욱 씨는 일반 전형을 통해 우리 대학 자유전공학부에 나란히 입학했다. 김 씨는 특수교육과에도 합격했지만, 어머니와 함께 공부하기 위해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다.이들이 우리 대학을 선택한 것은 장애인 교육과 복지를 위한 최고 대학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김병욱 씨는 “우리 대학이 장애인을 위해 얼마나 진심인지는 건물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다. 멋진 건물 외관보다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경사로 하나가 그 뜻을 충분히 가늠케 한다”고 말했다.[김병욱 학생(맨 오른쪽)이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푸른샘 학생들과 공연하고 있다]이들은 봄꽃이 만발한 캠퍼스를 나란히 걸으며 ‘장애’를 배우고, ‘희망’을 쌓아가고 있다. 김 씨는 학과 공부는 물론 현재 학보사 수습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모자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교내 중앙동아리 ‘푸른샘’에도 가입했다. 이들은 4월 10일, 대학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푸른샘’ 일원으로 함께 공연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자유전공학부는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특성상, 이들은 ‘보건재활’ 분야를 중심으로 자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찾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욱 씨는 장애인 직업재활과 보조공학기기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김미성 씨는 재활상담 및 원예학 분야에 뜻을 두고 있다. 어떤 전공을 선택하든, 이들이 무엇보다 바라는 것은 4년 후 함께 학사모를 쓰는 것이다.우리 대학 신입생이 된 김병욱 씨와 김미성 씨.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은 우리 대학의 따뜻한 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펼쳐나갈 배움의 여정이, 또 다른 누군가의 ‘늦지 않은 도전’을 위한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홍보팀(850-5011~3)
2025-04-17[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관광마이스과정 교육생 사진]“산불 피해 농가에 따뜻한 손길”[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관광마이스과정,산불 피해 학생 돕기 나서- 황영진 회장 등 교육생 직접 생산한 쌀과 밀 등 농산물 산불 피해 7가구에 전달- 농촌관광마이스과정, 농촌 자연과 문화 활용 도농교류 중심의 실용적 교육과정우리 대학이 주관하는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관광마이스과정(책임교수 이응진)은 최근 교육 과정을 개시하며, 영덕읍 산불 피해를 입은 교육생 가정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농산물 나눔 활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김미진 교육생은 영덕에서 샤인머스켓을 중심으로 한 농촌관광형 농업경영에 힘써오던 중, 화재로 시설 전체가 전소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김 씨는 “불길이 번지던 그날, 그동안 일군 농업 기반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이에 본 과정의 황영진 회장은 교육생들과 함께 김미진 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 위로의 말을 전하며 자신이 직접 생산한 쌀과 밀을 포함한 농산물 꾸러미를 산불 피해를 입은 7가구에 나눴다. 황 회장은 “과정생 한 사람의 아픔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응진 책임교수(호텔관광경영학부)는 “이런 위기 속에서 과정생 스스로가 지역공동체를 위해 나서는 모습이야말로 농촌관광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육생들과 함께 지역현안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관광마이스과정은 농촌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도농교류 중심의 실용적 교육과정으로, 2004년부터는 우리 대학이 국내 최초로 ‘농촌관광경영’ 과목을 개설하며, 학문과 실천을 접목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홍보팀(850-5011~3)
2025-04-16[우리 대학 몽골 울란바토르 사무소 방문 및 학생 인사 사진][국제팀] 경북학당운영 대학 선정…몽골 현지 유학생 유치 강화- 경북학당,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목표 전략 사업- 우리 대학, 몽골 울란바토르 사무소 중심 현지 유학생 유치 및 교육우리 대학이 최근 경상북도 ‘K-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인 ‘경북학당’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자체 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유학생 유치를 위한 한국어 및 경북학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도내 대학이 중심이 되어 해외 현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학생 유치 및 정주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대학은 몽골을 중점 국가로 선정하고, 이미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울란바토르 소재 자체 사무소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우리 대학 몽골 울란바토르 사무소 방문 기념사진]이번 경북학당은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경북의 문화·산업·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융합형 커리큘럼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경북 유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취업·정주까지 연계할 수 있는 경북형 유학생 유치 모델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지 고교생 및 교사 초청 연수, 유학설명회, 1:1 진학 상담 등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학당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한 우리 대학은 몽골 현지 고등학교 및 대학 등 40여 개 교육기관과의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유학생 유치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진학과 장학 연계를 통해 경북 소재 대학으로의 유학을 유도하고, 이후 취업 및 정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강수태 국제처장은 “우리 대학은 경북 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 대학으로, 이번 경북학당 선정을 계기로 몽골 유학생 유치 확대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홍보팀(850-5011~3)
2025-04-152025-03-28
2025-04-22
2025-04-22
2025-04-22
2025-04-22
2025-04-22
2025-04-22
2025-04-22